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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회사 선광은 군산항 6부두(양곡부두)에 500억원 규모를 투자하여 일시저장능력 12만톤 규모의 제3호 양곡 싸이로 시설의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전라북도지사 및 군산시장 그리고 군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 화주, 고객님들, 전북서부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을 초청 11월19일 군산 제6부두 양곡터미널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다.
이로써 선광은 지난 2000년 12월 군산항 제6부두 양곡터미널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2003년부터 지금까지 군산항에 약 1,100억원을 투자하여 국내 최대규모의 완전 자동화된 최신의 양곡 전용터미널을 운영하게 되었다.
선광이 2003년도 군산항 최초로 6부두內 양곡 전용터미널 건설 당시 군산항의 양곡 물동량은 약 150만톤에 불과하였으나, 양곡 싸이로 전용터미널을 건설하면서 군산항의 양곡 물동량은 연평균 10%씩 증가하여 2012년도 양곡 물동량을 330만톤 취급 하였다. 늘어나는 수요의 충족과 화주 니즈에 따라 제3호 싸이로 시설을 2012년 7월에 12만톤의 증설 공사를 착공하여 약 16개월만인 2013년 11월 준공을 보게 되었다.
한편 제3호 양곡 싸이로 시설 증설공사는 15개의 원형구조물을 동시에 쌓아 올리는 싸이로 특수공법인 슬립폼 공사를 차질없이 수행하는 등 복합공종인 플랜트 공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기를 약 2개월 단축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.
군산항 유일의 전자동 양곡 전용터미널을 보유한 선광의 6부두 양곡 싸이로 시설이 증설됨으로써 비산먼지 억제로 친환경적으로 항만운영이 가능해지고, 하역시간 단축과 양곡의 고품질 관리 등 고객 욕구의 다변화에 부응할 뿐아니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향후 군산항의 화물유치 등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.
군산항 6부두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수심문제로 소형선박 위주로 입항하거나 대형선박이 입항하여도 타항만에 선 입항하여 일부 하역을 한 후 군산항에 입항하는 실정이었으나, 선광이 6부두에 5만톤급 2선석의 최신식 양곡 전용부두를 개장한 이후 Second Port인 군산항에 대형 전용선박의 직기항이 가능해져 양곡 및 사료부원료 물동량이 급증하게 되었고, 대상, 나농, 선진, 제일사료, DS FEED 등 양곡 관련 제조기업의 공장 신․증설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군산항 활성화와 지역內 입주기업의 물류비 개선 등에도 기여될 것으로 본다.
선광은 지난 10년간 군산항에 싸이로시설, 양곡보관창고, 최신 하역장비 등에 약 1,100억원의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재래 양곡하역시설에 의존하던 군산항을 선진항만으로 도약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, 지역 인재의 우선 채용으로 고용 창출과 더불어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함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동반성장을 해 나가는 등 지역발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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